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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툴리눔 허가 품목, 40개 넘어 5년 전보다 2배↑…안전 개발 지원

톡신 허가 지난달 기준 43개…식약처, 22일 오후 3시부터 독성 평가 수행 비임상 기관과 간담회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7/22 [09:13]

보툴리눔 허가 품목, 40개 넘어 5년 전보다 2배↑…안전 개발 지원

톡신 허가 지난달 기준 43개…식약처, 22일 오후 3시부터 독성 평가 수행 비임상 기관과 간담회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7/22 [09:1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에서 활발히 개발되는 보툴리눔 제제의 안전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국내 제조 보툴리눔 톡신으로 허가된 품목(수출용 포함) 수는 올해(지난달 기준) 43개로 5년 전보다 2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독성 평가를 수행하는 비임상 수행 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소는 오송 식약처. <아래 표 참조> 

                                                       간담회 일정 <자료 : 식약처>

독성 평가에서 합리적이고 일관된 기준을 적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에선 최근 개정된 '보툴리눔 제제 심사 시 고려 사항' 중 비임상시험 부문 변경 내용을 비임상시험 기관에 설명하고, 독성시험 결과 평가 시 고려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며, 보툴리눔 제제 비임상 기관의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한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툴리눔 제제 특성을 고려한 독성 평가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비임상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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