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 프랑스 소니오 지분 100% 인수…AI 초음파 진단 중점인공지능 스타트업 인수 작업 마무리…"글로벌 의료 격차 줄이는 데 도움"삼성메디슨(대표 유규태)은 프랑스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소니오의 지분 100%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이 회사는 약 4개월 전 소니오를 1,265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이 회사는 초음파 영상 진단 부문 혁신을 가속화하고,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소니오 인수는 이런 방향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인데, 삼성메디슨은 소니오 AI 솔루션과 삼성의 기존 기술 간 시너지를 통해 의료 현장의 효율성을 더 높이고 글로벌 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세계 어디에서나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소니오의 AI 솔루션이 영상 진단에 숙련된 의료진이 부족한 글로벌 진단 현장의 의료 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소니오 세실 브로셋(Cecile Brosset) 대표는 "삼성메디슨과의 시너지를 통해 여성 건강을 위한 리포팅 솔루션과 진단 보조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의료 격차를 더 빠르게 줄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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