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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과 'L' 차이‥단일제 '트루다파', 복합제 진화 눈에 확~

보령 다파글리플로진 성분 기반 단일·복합제들 시판 잇따라
'트루다파엠' 이어 '트루다파엘'도 급여…정당 상한액 795원
세계 첫 '당뇨 개량신약' 개발에 포시가 제네릭 시장 선두권

선호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7/12 [07:17]

'M'과 'L' 차이‥단일제 '트루다파', 복합제 진화 눈에 확~

보령 다파글리플로진 성분 기반 단일·복합제들 시판 잇따라
'트루다파엠' 이어 '트루다파엘'도 급여…정당 상한액 795원
세계 첫 '당뇨 개량신약' 개발에 포시가 제네릭 시장 선두권

선호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7/12 [07:17]

당뇨치료제 '트루다파'(보령) 제품군이 진화하고 있다.

 

세계 대표 SGLT2(나트륨 포도당 공동 수송체2) 억제제 계열 다파글리플로진 성분 트루다파가 단일제뿐 아니라 복합제들이 다양해지고 있다. 

 

트루다파는 '포시가정'(아스트라제네카)의 제네릭으로, 다파글리플로진 성분 기반의 당뇨복합제(개량신약) '트루다파엠'에 이어 '트루다파엘'이 잇따라 시판됐다.

 

다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 성분을 합한 트루다파엠의 엠은 메트포르민의 영문 첫 머리 글자(M)를, 다파글리플로진과 리나글립틴을 결합한 트루다파엘의 엘은 리나글립틴의 첫 영문 대문자(L)를 따와 이름지었다.

 

이미 건강보험이 적용된 트루다파엠 다음으로 트루다파엘도 이달부터 급여되고 있다. 

트루다파엘은 지난 4월 허가된 후 석달 만에 급여 판매되고 있다.

 

건강보험 상한액은 정당 795원으로 책정됐다.

 

이 회사는 작년엔 다파글리플로진과 TZD(치아졸리딘디온)계 피오글리타존을 합한 세계 첫 개량신약 '트루버디'를 개발, 탄생시키기도 했다.

 

여기에 리나글립틴 단일·복합제들도 선보이는 등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트루다파엠·엘 복합제 성분과 동일한 다른 국내제약사들의 제품들도 쏟아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트루다파 제품군이 당뇨치료제(포시가) 제네릭 시장에서 선두권에 포진됐다.

 

이에 따라 신규 제품인 트루다파엘의 선전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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