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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평가원, 첨단바이오약품 전문인력 양성 지원…7~9월 '실습 교육'

1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1회 워크숍' 개최…'엑소좀' 등 AI 기반 세포 품질 분석 방법 포함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6/18 [14:43]

안전평가원, 첨단바이오약품 전문인력 양성 지원…7~9월 '실습 교육'

1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1회 워크숍' 개최…'엑소좀' 등 AI 기반 세포 품질 분석 방법 포함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6/18 [14:4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박윤주)은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석 부문 규제과학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11회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분석 기술 워크숍(AI가 바꾸는 첨단바이오약품의 미래)’을 국내 전문 분석 기관과 함께 1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광교홀)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에선 인공지능(AI) 이미징 기반 세포 품질 분석 방법,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규제 동향(기술 동향), 유전자증폭(PCR) 기반 마이코플라즈마 부정 시험 신속 검출법 밸리데이션(품질평가) 등이 다뤄진다고 안전평가원은 밝혔다. 

 

안전평가원은 워크숍이 끝난 후 내달부터 2개월간(7~8월) 국내 전문 분석기관에서 미생물 신속 검출법 평가, 첨단바이오의약품(엑소좀) 특성 분석, 질량 분석 기반 세포치료제 당사슬 특성 분석 등에 대한 실습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엑소좀(세포외소포)은 살아있는 세포에서 분비되는 이중 지질 막 구조 물질을, 당사슬은 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단당류의 결합으로 연결된 화합물을 각각 뜻한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과 실습 교육프로그램이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석 기술의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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