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치료제, 제네릭에도 승인 직후 판매‥JW·제뉴원 등 위탁제조페라미비르 성분 주사제들, 독감 시즌 앞두고 8~9월 허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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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미빅트프리믹스와 페타플루는 제뉴원, 엔피플루프리믹스는 JW에서 각각 생산된다.
페라미비르 성분 제품은 오래 전 GC녹십자가 가장 먼저 승인을 받아 판매되고 있다.
이 성분은 먹는 오셀타미비르(제품명 : 타미플루·로슈)보다 투여 횟수를 줄였는데, 닷새간 1일 2회 투여되는 타미플루보다 1회 주사(정맥주사)로 독감을 치료할 수 있는 제제로 평가받았다.
식약처는 성인 및 2세 이상 소아의 A형 또는 B형 독감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제로 이 성분을 허가한 바 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페라미비르는 오셀타미비르와 동등한 효과를 보였다.
이 중 '프리믹스(혼합)' 제형은 수액백(Bag) 방식으로 조제 과정이 요구되지 않고, 약물을 섞을 때 생길 수 있는 오염도 차단할 수 있어 안전 투여가 가능한 것으로 검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