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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리베이트 혐의' 고려제약에 임직원 2명만 구속영장 청구

서울경찰청, 의료인 1000여명 연루 파악…압수수색 5달 만에 영장, 내일 중앙지법 심사

선호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9/26 [07:22]

'대규모 리베이트 혐의' 고려제약에 임직원 2명만 구속영장 청구

서울경찰청, 의료인 1000여명 연루 파악…압수수색 5달 만에 영장, 내일 중앙지법 심사

선호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9/26 [07:22]

대규모 리베이트 혐의를 받고 있는 고려제약 임직원들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그러나 경찰이 고려제약 리베이트에 연루된 의료인들이 1,000명으로 파악 중인 와중에 제약사 2명만 구속영장 청구는 '의외'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가 지난 13일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고려제약 임원 및 회계 담당 직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이 이 회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한지 약 5개월 만이다.

이들은 각각 영업 관리 업무와 회계 사무를 맡으며 리베이트 제공에 관여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청은 26일 밝혔다.

 

구속영장 심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내일(27일) 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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