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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복합제 '구세정', 30일 시판된다…"비뇨기 치료제 최대 매출 예상"

동구바이오제약 '실데나필+클로미프라민'…22개 대학병원 남성 조루 환자 792명 대상 3상 입증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7/24 [09:43]

조루복합제 '구세정', 30일 시판된다…"비뇨기 치료제 최대 매출 예상"

동구바이오제약 '실데나필+클로미프라민'…22개 대학병원 남성 조루 환자 792명 대상 3상 입증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7/24 [09:43]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은 발기부전치료제 '실데나필50mg'과 조루치료제 '클로미프라민15mg' 성분 복합제 '구세정'을 30일 시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월 허가됐던 구세정은 국내 22개 대학병원에서 남성 조루 환자 7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3상을 통해 효과 및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 회사는 구세정 시판을 앞두고 지난 20~21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비뇨의학과 전문의 50여명을 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했는데, "이를 통해 비뇨기질환 치료제군의 역대 최대 매출이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조 대표는 "기존 비뇨기 대표 품목인 '유로파서방정(탐스로신염산염)'과 '유로리드(피나스테리드5mg)' 등처럼 구세정 또한 비뇨기과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시켜 해당 치료제 시장의 제1 제약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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