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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라자' 글로벌 허가 카운트다운‥국내선 '특허 마일리지'

유한양행 '폐암신약' 새 특허 잇단 등재…존속 기간 만료는 2035년 10월13일
'EGFR 돌연변이 키나아제 활성 조절 화합물 및 약학 조성물' 연관 신규 특허
올해 '아미노피리미딘 유도체~' 특허 이어…FDA 승인 여부 내달 22일 전·후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7/24 [07:17]

'렉라자' 글로벌 허가 카운트다운‥국내선 '특허 마일리지'

유한양행 '폐암신약' 새 특허 잇단 등재…존속 기간 만료는 2035년 10월13일
'EGFR 돌연변이 키나아제 활성 조절 화합물 및 약학 조성물' 연관 신규 특허
올해 '아미노피리미딘 유도체~' 특허 이어…FDA 승인 여부 내달 22일 전·후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7/24 [07:17]

국산 폐암신약의 글로벌 허가가 임박했다.

 

유한양행 '렉라자정'의 미식품의약국(FDA) 승인 여부가 내달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 신약에 대한 새로운 특허가 쌓이고 있다. 

 

특허청은 레이저티닙 성분 국내 개발 31호 신약 렉라자의 신규 특허를 지난 23일 등재했다.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키나아제 활성을 조절하기 위한 화합물 및 조성물' 특허(발명 명칭)로써, 존속 기간(특허 보호 기간) 만료일은 2035년 10월13일로 돼있다.

 

이 특허는 세포 증식성 질환 및 장애(암 및 면역질환)를 치료하기에 유용한 단백질 키나아제 억제제, 아미노피리미딘 유도체 및 이의 약학적으로 허용 가능한 염과 연관돼 있다. 

 

단백질 키나아제 억제 화합물의 합성 및 투여 방법과 아울러 하나 이상의 단백질 키나아제 억제 화합물을 약학적으로 허용될 수 있는 담체, 희석제 또는 부형제와 함께 포함하는 약학 조성물이 제공된다.

 

또 이는 아미노피리미딘 유도체의 합성동안 생성되는 유용한 중간체 관련 특허라고 특허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소개됐다. 

 

앞서 렉라자는 3개월 전 '아미노피리미딘 유도체 화합물의 염, 이의 결정형 및 제조 방법'에 대한 새 특허가 등재되는 등 올해 신규 특허가 잇단 등재되고 있다. 

 

렉라자는 3년 전 국내 허가(2차)된 바 있고, 올해부터 1차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FDA는 렉라자(렉라자 병용요법) 승인 여부를 올 8월22일쯤으로 예고했고, 결정을 앞당길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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