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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術의 가치로…'20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9월30일까지 공모

선호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7/11 [14:03]

人術의 가치로…'20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9월30일까지 공모

선호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7/11 [14:03]

보령은 ‘20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국적 의사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A4용지 2장반~3장) 분량의 자유 주제 작품으로 9월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보령은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5명)의 수상자를 11월 중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수필 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될 예정이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 동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료현장 경험을 담아낸 의사들의 따뜻하고 생생한 글을 통해 '인술(仁術)'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2005년 한국수필문학진흥회와 보령이 제정한 상으로, 의학과 문학의 접목을 바탕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효과적으로 알려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9년간 160명의 수상자가 배출됐으며, 작년엔 신제일병원 박관석 원장이 '문득 그 향기가 그리운 날엔'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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