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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의대 출신들…윤호주 한양대의료원장 '신임'·김우경 길병원장 '연임'

각 호흡기알레르기 및 신경외과 교수로서 1일 발령…학회 이사장 등 대외 활동도 활발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7/02 [05:32]

한양의대 출신들…윤호주 한양대의료원장 '신임'·김우경 길병원장 '연임'

각 호흡기알레르기 및 신경외과 교수로서 1일 발령…학회 이사장 등 대외 활동도 활발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7/02 [05:32]

    윤호주 한양대의료원장<왼쪽>과 김우경 길병원장

한양대의료원장(의무부총장)에 윤호주 한양의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새로 임명됐고, 가천대길병원장에 김우경 가천의대 신경외과 교수가 연임됐다.

 

이 두 원장은 모두 한양의대 출신들이다.

 

두 병원은 이 두 교수에 대해 지난 1일 이처럼 발령했다.

 

윤 신임 원장은 한양대 대학원 의학 석·박사를 거쳐 미국 예일대에서 연수한 후 한양대병원장, 한양대국제병원장, 한양대병원 기획조정실장, 한양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 등을 지낸 바 있다.

 

대외적으론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 및 총무이사∙교육이사∙국제이사,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간행이사, 서울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장, 세계알레르기학회 한국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학술이사, 아시아태평양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 원장은 윤 원장처럼 同대학원 석·박사학위를 딴 뒤 1980년대 후반 양평길병원에 공중보건의로 근무하며 길병원과 인연이 시작됐다.

 

이후 2000년부터 지금까지 길병원에 재직 중이다.

 

김 병원장은 신경외과장과 홍보실장, 척추센터장, 진료대외부원장과 가천의생명연구원 연구부원장 및 가천뇌과학연구원장 등을 맡았고, 2년 전 길병원장으로 부임했다.

 

2년 임기를 마친 김 원장은 이번에 16대 병원장으로 재신임을 얻었다.

 

대외적으로도 김 병원장은 대한경추연구회장, 대한척추신기술학회 공동 회장을 지냈고,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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