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피 불면증藥' 신청 반년 만에 국내 1상 승인…55세 이상 단기치료신신제약 'SS262' 건강한 성인 26명 대상 임상…내년 상반기까지 진행 목표, 'TDDS' 약물전달 기술 적용신신제약(대표 이병기)은 '경피(피부 흡수) 제형 불면증치료제'가 국내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공시했다.
이 회사는 1상 신청 반년 만에 임상이 승인됐다.
55세 이상 불면증환자 단기치료제 'SS262' 1상에 해당된다.
1상은 건강한 성인 26명(순서군 당 13명)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목표로 진행되며, SS262와 대조약 간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될 예정이다.
SS-262의 1상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 실시되는데, 지난 27일 이런 내용으로 임상이 승인된 바 있다. 이 회사는 '경피 약물전달체계(TDDS)' 기술을 적용, 기존 약 대비 지연 시간 감소와 함께 흡수율을 높여 복약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고 설명했다.
3년 전 국책과제로 SS-262를 개발 중인 이 회사는 비임상을 거쳐 1상을 시작하고, 연구개발 과정에서 3건의 국내외 특허 등록을 통해 기술적 진입 장벽 구축도 마쳤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