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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伊 희귀약 4종 추가 도입…'지방이영양증' 승인 유일 치료제도

키에시와 '마이캅사·적스타피드·필수베즈·마이알렙트' 국내 독점 판매·유통 계약…작년 3종 도입 이어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7/15 [10:39]

광동제약, 伊 희귀약 4종 추가 도입…'지방이영양증' 승인 유일 치료제도

키에시와 '마이캅사·적스타피드·필수베즈·마이알렙트' 국내 독점 판매·유통 계약…작년 3종 도입 이어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7/15 [10:39]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이탈리아 희귀약 전문 회사 키에시(CHIESI Farmaceutici)의 희귀약 4종을 추가 도입하고, 국내에 독점 판매·유통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작년 키에시로부터 '락손(Raxone)' '엘파브리오(Elfabrio)' '람제데(Lamzede)' 3종의 희귀약을 도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추가 4종은 말단비대증 치료제 '마이캅사(Mycapssa)',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적스타피드(Juxtapid)', 수포성 표피박리증 치료제 '필수베즈(Filsuvez)', 지방이영양증 치료제 '마이알렙트(Myalept)'로 나타났다. 

이 중 마이알렙트는 '지방이영양증'에 승인된 유일 치료제로, 알파-만노시드 축적증 치료제 람제데와 함께 2년 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의 국내 도입 시급한 글로벌 신약 5위에 선정됐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최 대표는 "키에시의 혁신적 희귀약을 국내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코자 한다"며 "자사는 이번 키에시와의 전략적 제휴가 희귀질환사업을 확장 및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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