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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 '인슐린 아이코덱' FDA 허가 유보…저혈당증에 추가 임상要

노보노디스크 주 1회 당뇨약 '아위클리', 임상 보완 요구받아
자문위 승인 불허 권고따라…3상 결과 최대 80% 저혈당 위험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7/11 [08:23]

노보노 '인슐린 아이코덱' FDA 허가 유보…저혈당증에 추가 임상要

노보노디스크 주 1회 당뇨약 '아위클리', 임상 보완 요구받아
자문위 승인 불허 권고따라…3상 결과 최대 80% 저혈당 위험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7/11 [08:23]

노보노디스크의 새 당뇨병치료제 '인슐린 아이코덱'이 미식품의약국(FDA)로부터 허가 유보됐다.

 

FDA는 이 치료에 대한 추가 임상이 필요하다는 자문위 권고에 따라 보완 요구를 이 회사 측에 최근 지시했다. 

 

이 제품은 주 1회 인슐린 제제로 관심을 받았던 약이었지만, 약 2개월 전 내분비대사약물자문위가 승인하지 말 것을 권고, FDA도 불허했다. 

 

자문위는 이 약에 대해 저혈당 위험을 문제로 제기했다. 

 

이 약의 임상(3상) 결과에 따르면 1일 1회 인슐린 데글루덱보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더 감소됐지만, 인슐린 부작용인 저혈당증이 (인슐린 데글루덱) 대비 최대 80%나 생겼다.  

인슐린 아이코덱이 허가되면 ‘아위클리(Awiqli)’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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