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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판매 '훼스탈 골드', 약국용 병포장으로…단위 30정 늘려

한독, 가스 제거 성분 강화한 '복합 소화제' 시판…안전상비약→약국 제품 "복약지도 통해 증상에 맞게"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7/04 [11:25]

편의점 판매 '훼스탈 골드', 약국용 병포장으로…단위 30정 늘려

한독, 가스 제거 성분 강화한 '복합 소화제' 시판…안전상비약→약국 제품 "복약지도 통해 증상에 맞게"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7/04 [11:25]

한독(대표 김영진·백진기)은 가스 제거 성분을 강화한 소화제 '훼스탈 골드'를 약국용으로 시판했다고 4일 밝혔다. 

 

'훼스탈 골드'는 편의점에서 판매되던 안전상비약으로, 포장 단위를 30정으로 늘린 약국용(병포장)이 발매됐다. 

 

이 회사는 이 복합 소화제에 대해 가스 제거 성분인 시메티콘을 약품 표준 제조 기준상 1회 최대 분량인 60mg(정당)이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훼스탈 골드는 시메티콘 외에도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소화하는 판크레아틴 150mg과 섬유질을 소화하는 셀룰라제 9mg, 쓸개즙 분비를 촉진해 지방의 소화를 돕는 우르소데옥시콜산(UCDA) 20mg도 포함됐는데, 약국용인 '훼스탈 골드 30정'은 병포장으로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다. 

이 회사 김미연 상무(일반약 담당)는 "안전상비약으로 판매하던 '훼스탈 골드'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이번에 포장 단위를 늘려 약국용 제품으로 시판했다"며 "훼스탈 제품이 다양해짐에 따라 약국에서 복약지도를 통해 증상에 맞는 소화제를 추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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