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대표 최용주)과 한국먼디파마(대표 최헌)는 진통제 '노스판패취'에 관한 공동 영업·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이달부터 국내 종합병원 및 병·의원급 등 전체 유통 채널에 대한 마케팅이 진행된다.

부프레노르핀 성분 전문약 노스판은 비마약성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는 중등도 및 중증의 만성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되며, 비스테로이드항염제(NSAIDs)의 최대 용량에도 반응하지 않아 마약성 진통제를 필요로 하는 골관절염 및 만성하부요통에도 급여가 적용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노스판은 부착 시 혈액으로 바로 흡수돼 간 대사 과정을 거치지 않아 소화기 부작용도 없고, 주 1회 부착으로 1주일간 통증 조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