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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일산병원장 김성우 교수, 11대 소아재활·발달의학회장 취임…임기 2년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6/25 [10:55]

전임 일산병원장 김성우 교수, 11대 소아재활·발달의학회장 취임…임기 2년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6/25 [10:55]

건강보험 일산병원장을 지냈던 김성우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사진·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장)가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장으로 지난 22일 선출됐다고 병원 측은 25일 밝혔다.

 

11대 회장으로서 임기 2년의 김 신임 회장은 그간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이사장 등 보직을 맡아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출생률이 감소되고 있지만, 고위험 영유아와 장애아동 수는 줄어들지 않는 상황에서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는 소아재활 및 발달 부문 전문가단체로 학술과 연구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더 키워갈 것"이라며 "아울러 접근 가능한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이 의학회는 국내 소아재활의학을 대표하는 학회로, 발달 지연이나 뇌성마비, 유전질환 등 발달 과정 또는 소아·청소년기 각종 질병에 따른 건강 및 기능의 문제 해결과 함께 소아재활 발전 및 장애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 지식을 증진시키고 연구와 정책 제안을 하고 있으며, 전임 일산병원장인 김 회장은 일산병원 7~8대 병원장으로서 보험자병원인 일산병원의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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