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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첫 개발 '오메가3+로수바스타틴', 중남미에도 진출…유럽 이어

건일제약, 멕시코 제약사 시그프리드 라인과 '로수메가' 수출 계약…연질캡슐형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아토메가' 세계 진출에도 긍정적 작용"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11/10 [11:13]

국내외 첫 개발 '오메가3+로수바스타틴', 중남미에도 진출…유럽 이어

건일제약, 멕시코 제약사 시그프리드 라인과 '로수메가' 수출 계약…연질캡슐형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아토메가' 세계 진출에도 긍정적 작용"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11/10 [11:13]

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은 멕시코 제약사 시그프리드 라인(Siegfried Rhein)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메가'의 라이선스 아웃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로수메가는 국내외 처음으로 '오메가3'와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결합, 개발된 이상지질혈증 복합제다.  

 

이에 이 회사는 이미 계약한 이탈리아와 몽골 시장에 이어 중남미 시장 진출로 글로벌 입지를 다지게 됐다.

 

연질캡슐형 로수메가는 국내에서 개발된 복합제론 처음으로 지난 2020년 유럽에서 완제품 허가를 받았으며, 미국, 호주, 중국, 일본, 캐나다, 러시아, 유럽 등에도 등록된 세계 첫 연질캡슐 다중 코팅 특허로 생산된 제품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시그프리드 라인은 아르헨티나 지역 매출 1위 대규모 제약 그룹인 로에머스의 멕시코 지사로 1974년 설립된 후 다양한 치료 부문 제품과 강한 현지 영업력을 기반으로 전문의약품 판매 멕시코 지역 선두 기업이다.

 

로수메가 독점 판매권을 획득한 시그프리드 라인은 내년초 멕시코 허가 절차를 개시, 성공적 시판을 통해 심혈관계 제품군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 계약을 계기로 로수메가가 유럽뿐 아니라 중남미·아시아 등으로 수출 지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또 다른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아토메가'의 세계 진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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