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어린이 알러지치료제 '챔프알러논액'을 시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 전문 상비약 브랜드 '챔프'의 신제품이지만, 일반약으로 허가된지 2년 지나 발매된다.

챔프알러논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 세티리진염산염 성분 치료제인데, 이 성분은 알러지성 비염, 결막염, 두드러기 등 알러지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세티리진염산염 성분 국내 어린이 알러지약 처음으로 5ml 스틱 파우치형으로 복용 및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 회사는 동아제약 어린이 건강연구센터의 기술력을 통해 약의 쓴맛을 최소화해 아이들이 선호하는 딸기 맛으로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