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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작년 37개 수입산만 허가 …바이오藥 8개, 당뇨약 462품목 최다

의약품 총 1488품목 중 희귀약, 2019년보다 3배 급증
제네릭 802품목, 전년과 비슷…혈압강하제는 77품목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4/30 [11:45]

신약 작년 37개 수입산만 허가 …바이오藥 8개, 당뇨약 462품목 최다

의약품 총 1488품목 중 희귀약, 2019년보다 3배 급증
제네릭 802품목, 전년과 비슷…혈압강하제는 77품목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4/30 [11:45]

신약은 작년 수입산으로만 허가됐고, 37개 제품 중 8개가 바이오약품으로 나타났다.  

 

효능군에선 당뇨병치료제가 462개 품목으로 가장 많이 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0일 발간한 '의료제품 허가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의약품은 총 1,488품목이 허가됐고, 이 중 당뇨약과 함께 희귀약도 두드러졌다.

                       2014~2023년 의약품 허가 및 신고 추이(한약재 포함) <자료 : 식약처>

희귀약은 전년보다 4개 성분, 7개 품목이 증가된 총 26개 성분, 37품목이 허가됐는데, 이는 지난 2019년(9개 성분)보다 약 3배 급증한 수치로, 제약계 투자가 늘어난 것과 아울러 국가에서 희귀약품 개발을 적극 지원한 효과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제네릭약은 작년 허가·신고 건수가 802품목인데, 2021년 7월 품질 관리 강화로 동일한 임상시험 자료를 3회에 한정, 사용토록 함에 따라 2022년까지 허가 신청 건수가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허가 건수는 작년엔 2022년(804품목)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효능별론 당뇨약에 이어 해열진통소염제(120품목), 기타 비타민제(87품목), 혈압강하제(77품목)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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