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국내사 첫 글로벌 3상…폐암환자 616명 모집삼성바이오에피스, 32조원 세계 최고 매출 藥 바이오시밀러 'SB27' 3상 시작…14개국에서 비교 평가 예정국내사가 세계 최고 매출 의약품(바이오약품)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본격화했다.
임상 정보 제공 웹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스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주'(MSD)의 바이오시밀러 'SB27'을 14개 국가에서 오리지널약과 비교하는 3상을 개시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사 중 처음으로 글로벌 3상을 시작하게 된다.
이 회사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616명을 모집, SB27과 키트루다 간 효능 및 안전성, 약동학 등을 비교 평가할 예정이다. 키트루다는 폐암(비소세포폐암) 외에 흑색종, 두경부암, 림프종, 요로상피암, 신세포암, 자국내막암 등 치료 적응증이 면역항암제 중 최다이며, 작년 250억달러(32조원) 규모로 약품 중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뉴스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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