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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티라세탐·클로바잠' 藥 피부 부작용 주의…'케프라·센틸' 등 77품목

식약처, 해당 성분 심각한 약물 반응 '드레스 증후군' 발생 위험 안전성 정보 배포
발진·고열 등 증상 생기면 약 복용 중단·즉각적 치료받아야…FDA 검토 결과 의거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3/12/01 [11:00]

'레비티라세탐·클로바잠' 藥 피부 부작용 주의…'케프라·센틸' 등 77품목

식약처, 해당 성분 심각한 약물 반응 '드레스 증후군' 발생 위험 안전성 정보 배포
발진·고열 등 증상 생기면 약 복용 중단·즉각적 치료받아야…FDA 검토 결과 의거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3/12/01 [11:0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뇌전증, 불안 등 치료에 사용되는 ‘레비티라세탐’ 및 ‘클로바잠’ 성분 약 복용 시 드물지만 심각한 약물 반응인 ‘드레스 증후군(DRESS syndrome)’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내용의 ‘의약품 정보 서한’을 1일 배포했다.

 

뇌전증치료제 레비티라세탐은 '케프라'(UCB) 등 75개 품목(22개사), 클로바잠은 한독 '센틸정' 2품목으로 나타났다. 

 

피부 부작용으로 지목되는 드레스 증후군은 약물 투여 시작 후 2주에서 8주에 시작될 수 있으며, 38℃ 이상 고열, 홍역과 비슷한 발진이 얼굴 또는 팔로부터 전신 피부 증상으로 진행되는 게 특징으로 1~2cm 크기의 림프절 병증, 호산구 증가, 간 기능과 신장 기능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증상이 생기면 즉각적 치료를 받아야 된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발작 등 조절을 위해 레비티라세탐 또는 클로바잠 성분 약을 복용 중인 환자가 의료진과 상의없이 임의로 복용을 중단해선 안되며, 복용 후 발진 등 드레스 증후군이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되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거나 의료진에게 복용 중인 약물 정보와 증상에 대해 상담토록 했다.

 

의약 전문가는 환자에게 드레스 증후군 발생이 의심되면 해당 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즉각적 치료를 받도록 안내해야 한다고 식약처는 강조했다. 

식약처는 미식품의약국(FDA)이 지난달 28일 발행한 서한을 검토한 결과 국내 의약 전문가와 관련 환자에게도 이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이번 약제 안전성 정보 서한을 마련, 배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의약품 부작용이 발생되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14-3330 또는 1644-6223, 대표 누리집 www.drugsafe.or.kr)에 전화, 우편 및 팩스 등으로 부작용을 신고할 수 있으며, 부작용에 따른 사망, 장애, 질병 발생 등의 피해를 봤을 때엔 ‘부작용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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