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발혈관염 치료용 수입 자가면역질환 희귀약 '타브너스캡슐10mg'(메디팁)을 지난 21일 허가했다.

이 희귀약은 병용요법으로 도입되며 허가를 받았다.

다발혈관염은 희귀 자가면역질환으로 소혈관의 괴사와 염증세포 침투가 특징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아바코판 성분의 타브너스는 염증 및 면역반응과 연관된 보체 수용체를 저해, 염증과 면역반응을 억제시킴으로써 활동성의 중증 육아종증 다발혈관염, 현미경적 다발혈관염 성인 환자 치료에 리툭시맙 또는 시클로포스파미드와의 병합 투여로 성인 환자의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자료 : 식약처

식약처에 따르면 이 약의 중대한 이상반응은 간기능 이상과 폐렴 등으로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