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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바이오 랩허브' 내년 첫 삽…제약사 '혁신기술' 사업화 기대

2031년까지 2천726억 투입으로 의약 창업 기업 정부 육성 계획…인천 연세대 국제 캠퍼스에 첨단 연구 장비·시설 구축부터 시작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8/22 [05:13]

'송도 바이오 랩허브' 내년 첫 삽…제약사 '혁신기술' 사업화 기대

2031년까지 2천726억 투입으로 의약 창업 기업 정부 육성 계획…인천 연세대 국제 캠퍼스에 첨단 연구 장비·시설 구축부터 시작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8/22 [05:13]

정부가 내년 인천 송도의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을 시작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제약사들의 신약을 비롯한 혁신 기술 사업화가 기대된다.

 

K-바이오 랩허브는 창업기업들이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대형제약사 등이 그 기술을 사업화하는 핵심 기관을 가리킨다.

 

정부는 2031년까지 2,726억(국비 1,095억+지방자치단체 1,550억+민자 81억)을 투입, 송도 국제 도시에 의약·바이오 창업 기업 육성 시설인 'K-바이오 랩 허브'를 세울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구축 사업이 국가 연구 개발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 내년부터 9년간 송도에 창업 기업 전용 연구 지원 시설을 구축하고 혁신 기업을 육성한다고 지난 21일 발표했다.

          'K-바이오 랩허브' 조감도 <자료 : 중기부>    

발표에 따르면 먼저 내년부터 2026년까지 송도 연세대 국제 캠퍼스에 창업 기업 보육 시설과 첨단 연구 장비·시설 등을 갖추는 공사를 진행하고, 2026년부터 바이오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기업이 모집된다.

 

이 사업은 작년 3월 범정부적으로 제시된 이 구축 방안에 따라 의약·바이오 분야 창업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과 연구 장비·시설, 지원 프로그램, 멘토링이 종합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10년 미만 의약·바이오 기업이며, 기초연구와 후보물질 발굴, 독성효능 평가까지는 충분한 연구장비와 시설을 갖춰 직접 지원하고 비임상(허가용) 인허가, 상용화를 비롯한 다음 단계는 관계 기관 협력을 통해 지원한다고 중기부는 밝혔다.

 

선정 기업은 K-바이오 랩허브에 3년간 입주할 자격이 주어진다. 기업 맞춤형 신약개발지원사업을 통해 3년간 203억의 연구개발자금도 지원받는다.

 

또 창업·기업 운영,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애로 사항 해결을 위해 기술·경영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10명)의 상시 코칭도 받을 수 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이와 연관돼 해당 기업은 백신과 치료용 항체, 유전자치료제, 단백질·효소 의약품, 세포·조직치료제, 저분자 약품, 약물전달시스템 분야의 10년 내 창업기업 120곳이 6년간 지원을 받는다고 중기부는 덧붙였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주 SK바이오사이언스와 마크로젠 등 바이오·화학기업들의 첨단 연구소가 내년 상반기 공사(확장 이전 포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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