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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바이오·로슈진단, AI 병리 플랫폼 통합…"암 진단 의사 결정 강화"

전립선암 분석 인공지능 알고리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로슈 '네비파이'…"치료 질 향상"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9/11 [06:03]

딥바이오·로슈진단, AI 병리 플랫폼 통합…"암 진단 의사 결정 강화"

전립선암 분석 인공지능 알고리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로슈 '네비파이'…"치료 질 향상"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9/11 [06:03]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병리 및 병리 진단 기업 딥바이오(대표 김선우)는 전립선암 분석 AI 알고리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를 로슈진단의 '네비파이(navify)' 디지털 병리 플랫폼에 통합한다고 11일 밝혔다.

 

딥바이오는 이번 로슈진단과의 협력을 통해 자사의 디지털 병리학 역량 강화와 함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를 필두로 추후 종합적 AI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딥바이오는 자사 알고리즘이 기존 로슈 네비파이 플랫폼에 원활하게 통합됨으로써 세계적으로 공급망을 확대하는 동시에, AI를 활용한 새로운 인사이트와 데이터를 도출, 더 나은 치료 결정을 통해 진단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 알고리즘은 전립선암 분석에 대해 임상 검증을 받은 기술로, 병리의사들에게 정밀하고 효율적인 진단 도구가 제공되는데, 이를 통해 암종 식별, 중증도 등급 분류, 종양 및 조직 크기 측정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김 대표는 “진단 부문 글로벌 리더인 로슈진단과의 협력을 통해 자사의 AI 솔루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가 네비파이 플랫폼에 통합됨으로써 전 세계 병리의들이 이 진단 도구를 활용해 암 진단에서의 의사 결정을 강화하고, 환자 치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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