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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송도 글로벌 R&PD 센터' 골조 공사 마무리 알렸다…"준공 순항"

백신 전문 SK바이오사이언스, 건립 현장 '상량식·안전 기원제' 개최…내년 하반기 완공 목표

선호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9/13 [07:52]

'SK 송도 글로벌 R&PD 센터' 골조 공사 마무리 알렸다…"준공 순항"

백신 전문 SK바이오사이언스, 건립 현장 '상량식·안전 기원제' 개최…내년 하반기 완공 목표

선호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9/13 [07:52]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최근 인천 송도에 신축하는 ‘글로벌 R&PD 센터(Global Research & Process Development Center)’의 건립 현장에서 ‘상량식 및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백신 전문 이 회사는 "준공이 순항 중"이라며 골조 공사의 마무리를 알리는 동시에 무재해와 앞으로의 안전 시공을 기원했다. 

 

안 대표는 "세계를 연결할 혁신적 연구개발(R&D) 허브를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긴 시간 준비해온 송도 시대가 한층 가까워졌음을 느낀다”며 "송도 입주와 함께 글로벌 백신·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SK바이오사이언스의 행보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21년 공항과의 접근성, 기존 안동 공장과의 연결성, 인근 산업단지와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 등을 고려, 인천 송도동 인천테크노파크 확대 조성 단지인 7공구 Sr14 구역 부지에 대한 토지 매매계약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총 3,257억 규모의 투자를 통해 인천 송도 30,413.8㎡(9,216평) 부지에 글로벌 R&PD 센터를 건립 중으로,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신축 공사가 마무리되면 경기 판교에 위치한 본사와 연구소를 송도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연구부터 상업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최첨단 R&PD 센터 설립을 통해 기존 비즈니스 영역을 고도화하고, 신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백신 생태계(Hub)를 조성한다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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