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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대란 와중‥'22대 첫 보건 국감' 10월7일부터 "증인 최대 관심"

7~8일 복지부·질병관리청, 10일 식약처, 16일 건강보험공단·심평원, 23일 종합 감사
17일 국립암센터·중앙의료원 및 진흥원·국시원·적십자사·보의연·중재원 등 국감 일정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9/13 [05:15]

의료대란 와중‥'22대 첫 보건 국감' 10월7일부터 "증인 최대 관심"

7~8일 복지부·질병관리청, 10일 식약처, 16일 건강보험공단·심평원, 23일 종합 감사
17일 국립암센터·중앙의료원 및 진흥원·국시원·적십자사·보의연·중재원 등 국감 일정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9/13 [05:15]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막을 올리게 됐다.

 

보건의료 국감은 10월7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국감은 의료대란 와중에 진행되는 까닭으로 이를 통해 의대 대규모(2,000명) 증원 강행을 비롯한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이 집중 추궁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위에 따르면 보건 국감은 여·야가 내달 7~23일로 일정을 일단 합의했다. 

 

주요 보건 국감 일정을 보면 7~8일 복지부와 질병관리청,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16일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23일 종합 감사로 마무리된다.

 

17일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립암센터, 대한적십자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보의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등에 대한 국감이 실시될 예정이다. 

                     2024년 국회 보건의료 국정감사 일정 <자료 : 복지위>

국감 장소는 주로 국회로 돼있다.

 

이 일정 등에 대해선 복지위가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확정키로 했다.

 

복지위 측은 "올해 22대 국회 첫 국감은 의료대란 속에 치러진다"며 "따라서 보건의료 분야에 어떤 증인이 나오느냐가 최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인은 의대 증원 문제와 연관돼 각계 인사들과 함께 의약 부문 CEO 등 리더들도 거론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번 국감에선 지난달 '의대 증원 청문회'에 출석했던 증인들이 국회에 또 나올지, 새로운 증인이 채택될지 주목되고, 의료정책 책임자들의 징계 및 파면 등 요구가 거세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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