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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허가 재신청 끝에…미·중·유럽 진출 국내 유일 톡신 출현:뉴스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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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허가 재신청 끝에…미·중·유럽 진출 국내 유일 톡신 출현

휴젤 '레티보', FDA 신청 약 7개월 만에 품목 승인받아…대웅제약 '나보타' 이어
'3대 시장' 진출한 세계 3번째 기업…"통합적 학술 프로그램 등으로 입지 다져"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3/04 [08:39]

FDA 허가 재신청 끝에…미·중·유럽 진출 국내 유일 톡신 출현

휴젤 '레티보', FDA 신청 약 7개월 만에 품목 승인받아…대웅제약 '나보타' 이어
'3대 시장' 진출한 세계 3번째 기업…"통합적 학술 프로그램 등으로 입지 다져"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3/04 [08:39]

휴젤은 최근 미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국내 제품명 : 보툴렉스)’ 50유닛(Unit)과 100유닛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FDA 품목 허가 신청(재신청) 끝에 승인된 레티보는 중국과 유럽에 이어 이번 미국까지 진출한 국내 유일 톡신이 됐다.

 

이 회사는 글로벌 3대 톡신 시장인 이 3곳에 모두 진출한 세계 3번째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는데, FDA에 재신청한지 약 7개월 만에 레티보 허가를 받았다. 

 

미국 진출 국내 톡신은 레티보가 '나보타'(미국 제품명 : 주보)에 이어 두 번째다.

 

FDA가 지난 1일 허가했던 레티보는 지금까지 63개국에서 품목 허가를 받으며 글로벌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미국은 전체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디시전 리소스 그룹, 보스턴 컨설팅 그룹 등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자료에 따르면 그 규모는 2023년 3조2,500억원에서 2031년 6조3,600억원으로 2배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올해 중순 제품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티보가 작년 캐나다에서 발매돼 북미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미국 공략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은 “국내에서 보여준 독보적 성과(톡신 매출 1위 등)와 리더십, 통합적 학술 프로그램 등을 기반으로 가치를 더해 업계에서 차별된 입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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