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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고속 급여‥'2호 제품'도 허가 눈앞:뉴스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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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고속 급여‥'2호 제품'도 허가 눈앞

삼성바이오에피스 '아필리부' 허가 석달 만에 내달부터 건강보험 적용
국내에선 삼일제약과 '아멜리부' 판매 협력 이어 '안과 파트너십' 강화
경제적 약가로 환자 혜택 기대…셀트리온 등 '후속 제품' 승인 심사 중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4/19 [07:15]

[단독]'1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고속 급여‥'2호 제품'도 허가 눈앞

삼성바이오에피스 '아필리부' 허가 석달 만에 내달부터 건강보험 적용
국내에선 삼일제약과 '아멜리부' 판매 협력 이어 '안과 파트너십' 강화
경제적 약가로 환자 혜택 기대…셀트리온 등 '후속 제품' 승인 심사 중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4/19 [07:15]

국내에서 처음으로 안과용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가 급여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아필리부주40mg'가 허가된지 3개월 만에 고속으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다.

 

국내 2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허가도 앞두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애플리버셉트 성분 아필리부가 내달부터 신규 등재된다.

 

국내에선 오리지널약 아일리아가 급여된지 10년 만에 동일 성분 바이오시밀러의 건강보험 혜택이 주어진다.

 

바이오시밀러는 신약(오리지널약)보다 경제적 약가를 통해 환자에게 투약할 수 있다.

 

아필리부는 국내에선 안과 전문 제약사로 인정받는 삼일제약이 판매하게 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아필리부가 허가받기 전에 삼일제약과 제휴,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앞서 이 두 회사는 안과 부문 파트너십을 맺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일제약과 2년 전 국내 허가됐던 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아멜리부'의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작년 초부터 급여되고 있는 아멜리부는 오리지널약(루센티스)보다 저렴한 약가로 환자들에게 공급 및 투여되고 있어 아필리부도 건강보험을 통한 환자 혜택이 기대되고 있다.

 

임상 3상 결과 오리지널약(아일리아)과 효능 동등성 및 안전성이 입증된 아필리부는 아일리아처럼 △신생혈관성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치료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따른 시력 손상 치료 증식성 당뇨성 망막병증 치료 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에 따른 시력 손상 치료 맥락막 신생혈관 형성에 따른 시력 손상 치료의 다양한 적응증을 갖고 있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는 아필리부가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셀트리온과 삼천당제약의 품목들도 승인 심사가 진행되는 등 조만간 후속 제품이 허가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리제네론과 독일 바이엘이 공동 개발한 아일리아는 글로벌 연매출이 약 13조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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