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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새 20조원 넘는 대규모 바이오社 M&A…신경계 기업 '11조 인수'

애브비, 미국 'ADC 첫 허가 신약' 이뮤노젠 이어 세레벨 테라퓨틱스도 인수 발표
세계 매출 1위 藥 '휴미라' 특허 만료 후 매출 감소 대비 분석…신성장동력 확보도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3/12/07 [05:35]

일주일새 20조원 넘는 대규모 바이오社 M&A…신경계 기업 '11조 인수'

애브비, 미국 'ADC 첫 허가 신약' 이뮤노젠 이어 세레벨 테라퓨틱스도 인수 발표
세계 매출 1위 藥 '휴미라' 특허 만료 후 매출 감소 대비 분석…신성장동력 확보도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3/12/07 [05:35]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가 미국 신경계 치료제 개발 바이오기업 세레벨 테라퓨틱스를 87억달러(약 11조5,00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일주일새 20조 넘는 이 회사의 대규모 바이오社들 인수·합병(M&A) 절차가 단행됐다. 

 

미국 애브비는 6일(현지 시간) 세레벨을 발행 주식 주당 45달러 포함 총액 87억달러로 인수하는 데 두 회사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세레벨은 뇌전증,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병, 조현병, 공황장애 등 신규 신경·정신용제를 개발 중이며, 이 중 임상 단계 신약후보물질도 다수다.

 

앞서 애브비는 항체약물접합체(ADC)를 개발 중인 현지 바이오업체 이뮤노젠을 101억달러(13조원)에 인수한다고 지난주 밝힌 바 있다.

 

이뮤노젠은 미식품의약국(FDA)이 ADC 신약으로 처음 허가한 난소암 치료제 '엘라히어'를 갖고 있다. 

 

엘라히어는 백금 기반 화학요법에 내성을 나타내는 난소암 치료제를 극복할 수 있는 신약으로 평가받았다. 

이 회사의 잇단 인수는 10여년간 글로벌 매출 1위(연간 24조원)를 지켰던 의약품(바이오약품)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가 올해 7월 특허 만료된 후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신약 개발을 이어가는 등 매출 감소에 대비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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