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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백제약품 계열사 손잡아…첫 개발 '관절염 복합제' 판매

CMG제약·초당약품 '씨콕스플러스정' 판매 협약…류마티스 증상 완화 포함 세레콕시브+레일라정, 내달 시판 예정 "영업망 확대"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3/10/24 [10:39]

차바이오·백제약품 계열사 손잡아…첫 개발 '관절염 복합제' 판매

CMG제약·초당약품 '씨콕스플러스정' 판매 협약…류마티스 증상 완화 포함 세레콕시브+레일라정, 내달 시판 예정 "영업망 확대"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3/10/24 [10:39]

차바이오그룹 계열 CMG제약(대표 이주형)과 초당약품(대표 김찬구)과 관절염 복합제(개량신약) '씨콕스플러스정'에 대한 공동 판매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초당약품은 국내 대표 제약 유통사인 백제약품그룹 계열사로 상급종합병원 정형외과와 류마티스내과 등에서 전문적 영업조직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CMG제약 이주형 대표<왼쪽>와 초당약품 김우석 사장이 관절염 복합제 '씨콕스플러스정'에 대한 공동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CGM제약]

이에 CMG제약은 씨콕스플러스의 시장 확대를 기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씨콕스플러스는 국내 첫 세레콕시브·레일라정이 결합된 복합제로 CMG제약 포함 20개 제약사가 공동 개발했고, 내달 시판될 예정이다.

 

세레콕시브는 골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 증상을 완화시키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이며, 레일라는 당귀, 목과, 방풍, 속단, 오가피 등 12개 생약 성분이 들어있는 천연물약인데, NSAIDs의 단점으로 지적된 위장관·심혈관계 부작용이 적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대표는 “신약개발은 물론 영업망을 확대해 2025년 매출 2,000억 달성과 함께 국내 30위권 제약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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