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성균관약대 장춘곤 교수, 藥광고심의위원장 재선임…22대 위원회 구성

제약바이오협회, 신임 부위원장엔 장재원 유유제약 본부장·임동순 경희약대 교수 선출…"심의 중 AI 접목 방안 모색"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5/08 [11:13]

성균관약대 장춘곤 교수, 藥광고심의위원장 재선임…22대 위원회 구성

제약바이오협회, 신임 부위원장엔 장재원 유유제약 본부장·임동순 경희약대 교수 선출…"심의 중 AI 접목 방안 모색"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5/08 [11:13]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지난 7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22대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위원장에 장춘곤 성균관약대 교수<사진>가 재선임됐으며, 부위원장엔 장재원 유유제약 본부장과 임동순 경희약대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장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책임감이 크다”며 “사명감을 갖고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의에 임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노 협회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개회사를 통해 “광고심의제도가 처음 만들어진 취지는 지키되,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유연한 심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에선 산업계 발전과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광고 심의 과정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위원회 역시 앞으로 1년간 더 효율적이고 공정한 심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위원회 구성은 외부 단체 추천 위원 8명, 제약기업 위원 7인 등 15명으로 짜이는데, 다만 대한의사협회 측이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는 이달 중에 위원을 추천키로 결정함에 따라 이번 위원회는 의약계, 학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제약계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1년이며, 약사법과 의약품광고심의규정 등에 근거, 약품 광고심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2024 의약품광고심의 위원 명단 

 

▷위원장=장춘곤(성균관약대 교수) ▷부위원장=장재원(유유제약 본부장·신임), 임동순(경희약대 교수·신임) ▷위원=김상경(신신제약 전무), 김진우(법무법인 주원 변호사·신임), 김채영(대한약사회 이사), 박유정(GC녹십자 팀장), 안호정(동국제약 팀장), 여도관(한국방송협회 부장), 유성권(대원제약 이사), 윤명(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조창환(연세대 교수·신임), 정창훈(보령컨슈머헬스케어 본부장·신임), 정형진(한국얀센 부서장·신임)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