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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필리부' 5월 판매…약가는 절반↓

삼성바이오에피스 황반변성치료제 파트너십…병당 35만원으로 내달 급여,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아멜리부' 이어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4/29 [10:25]

삼일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필리부' 5월 판매…약가는 절반↓

삼성바이오에피스 황반변성치료제 파트너십…병당 35만원으로 내달 급여,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아멜리부' 이어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4/29 [10:25]

삼일제약(대표 허승범·김상진)과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는 황반변성치료제 '아필리부'(성분명 : 애플리버셉트)를 내달 시판한다고 29일 밝혔다. 

 

안과약 아필리부는 국내 1호 아일리아(리제네론·바이엘) 바이오시밀러로 오리지널약(아일리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최근 약가가 책정되며 환자들에게 혜택을 주게 된다. 

 

아필리부는 병당 35만원으로 5월1일부터 급여 판매된다. 

 

삼일제약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월 아필리부 허가받기 직전에 국내 판권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필리부는 혈관내피성장인자(VEGF)를 억제, 황반변성 등 질환을 치료하는 항VEGF(혈관내피성장인자) 계열 약인데, 리제네론과 바이엘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아일리아의 작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7조원 규모이고, 국내 매출(아이큐비아)은 96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필리부는 미국과 한국 등 10개국에서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 449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최대 교정 시력(BCVA)을 투여 시작 56주차까지 대조약(아일리아)과 비슷하게 개선시킨 데다 안전성, 면역원성, 약동학적 특성 역시 오리지널(아일리아)과 동등함을 입증했다.

 

앞서 삼일제약은 2년 전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노바티스) 바이오시밀러 '아멜리부'에 대한 판매 협약을 맺고 작년 1월부터 아멜리부를 판매 중이다.

 

허 대표(회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잇따른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아멜리부에 이어 아필리부라는 새로운 성분의 황반변성치료제 판권을 획득했다"며 "이는 환자들과 의료 현장에서의 선택 폭을 한층 더 넓히게 됐고, 양사 간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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