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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백신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 5가지는?:뉴스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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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백신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 5가지는?

산업부·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 소부장 양산 정책적 지원…"수요-공급 기업 연계 통한 성능 검증까지"
'백신 제조용 핵산·제형화 기초소재·세포유전자치료제·세포배양 배지·고순도 단백질 관련 기술' 선정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3/01 [07:15]

바이오의약품·백신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 5가지는?

산업부·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 소부장 양산 정책적 지원…"수요-공급 기업 연계 통한 성능 검증까지"
'백신 제조용 핵산·제형화 기초소재·세포유전자치료제·세포배양 배지·고순도 단백질 관련 기술' 선정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3/01 [07:15]

바이오의약품과 백신 소재부품장비(소부장)에 대한 양산이 정책적으로 지원된다.

 

이를 위해 mRNA(메신저리보핵산), LNP(지질나노입자) 등 5가지 관련 기술이 선정됐다. 

 

한국바이오협회(회장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바이오 소부장의 양산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산업부는 소부장 7개 분야(바이오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자동차 기계금속 기초화학) 150대 핵심전략기술의 개발을 지원 중이고,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 분야 총괄 주관 연구개발 기관으로 뽑혀 이번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 소부장 양산 성능 평가 지원'으로,  기술 개발이 완료된 이후 양산 성능 확인이 필요한 소부장 품목을 체계적으로 수요 기업의 실제 생산 라인에서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바이오협회는 양산 성능 평가를 통해 5가지 바이오약품 및 백신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 수요 기업과 직접 연계, 양산 성능 확보 및 핵심전략기술 자립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5가지 기술엔 △백신 제조용 핵산(mRNA 및 DNA 등), 단백질, 바이러스 벡터 제조 기술 △백신 제형화에 필요한 LNP, 면역증강제 등 기초소재 제조 기술 △세포유전자치료제 제조용 세포, 바이러스 벡터 기술 △세포 배양을 위한 배양기기(바이오리액터 및 담체) 및 배지 기술 △단백질을 고순도로 정제하는 데 사용되는 레진(중합체)의 기초소재 및 제조 기술이 포함된다.

바이오 소부장 양산 성능 평가 지원 사업은 일반 유형과 글로벌 유형으로 나뉜다.

 

일반 유형은 1년간 3억 이내, 글로벌 유형은 2년간 10억 내에서 지원된다. 일반 유형은 개발 완료된 소부장을 수요 기업 양산 라인에서 평가·검증하기 위해 해당 품목의 재료·제작비 등이 지원되며, 글로벌 유형은 수출 및 외국 진출을 목적으로 수요 기업이 외국 업체에 한해 평가 관련 제반 비용을 지원해준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사업 신청 접수와 평가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진행하고, 사업 신청 기간은 3월29일까지로, 이달 12일엔 한국기술센터에서 사업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바이오 분야 총괄(책임자) 한국바이오협회 오기환 전무는 "협회가 지난 2020년부터 바이오 소부장 연대 협력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수요-공급 기업 간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를 지원 중인데, 이번에 추가로 수요-공급 기업 직접 연계를 통한 양산 성능 검증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됨으로써 국내 개발 바이오 소부장의 실질적 사업화 성과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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