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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병원 20곳, 임상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 참여‥제약사 등 대상

KONECT, 심평원 청구 자료·EMR 기반 정보 제공 예정…서울대·세브란스·서울아산·성모·고대·한양대·길·부산대·베스티안병원 등 참여 중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3/06/05 [07:17]

[단독]병원 20곳, 임상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 참여‥제약사 등 대상

KONECT, 심평원 청구 자료·EMR 기반 정보 제공 예정…서울대·세브란스·서울아산·성모·고대·한양대·길·부산대·베스티안병원 등 참여 중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3/06/05 [07:17]

병원 20곳이 제약사 등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지원사업은 국내에서 임상을 계획 중인 제약사를 비롯해 바이오업체, 임상대행사(CRO)를 대상으로 질환별 환자 수와 연구자 정보가 제공되는 공공서비스를 말한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 주관으로 국내 임상연구 유치 활성화 및 참여 병원의 임상 경쟁력 강화가 사업 목적이다.

 

KONECT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청구 자료를 바탕으로 한 질환별 환자 수와 함께 서비스 참여 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 기반 질환별 환자 수 및 연구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료 :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 정보엔 최근 3개년 환자 수, 성별 및 연령별, 의료기관 종별, 진료과별, 지역별, 동반 질환 분포가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130여개 질환의 발병률(발병 연령) 및 사망률, 유병률, 예후 및 진단, 위험 인자, 유전 정보가 망라된 국내 역학 자료가 제공된다.

 

KONECT와 의료계에 따르면 참여 병원은 서울대, 세브란스, 서울아산, 서울성모, 고려대안암·구로·안산, 한양대, 강동경희대, 분당차, 길병원 등이다.

 

수도권 외 의료기관은 부산대, 동아대, 대구가톨릭대, 경북대, 칠곡경북대, 건양대, 전북대, 충북대, 오송 베스티안병원으로 나타났다. 

 

참여 병원은 현재 이들 20곳(6월5일 기준)이다.

 

KONECT는 임상 기회 확대 등을 위해 참여 병원을 추가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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