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의료기기 및 감염관리 계열사 휴온스메디텍은 새 대표로 前휴온스글로벌 기획조정본부장 이진석(53·사진) 전무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 국제통상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한미약품 및 북경한미약품을 거쳐 6년 전 휴온스그룹에 합류, 휴온스글로벌 재직 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한 전략적 투자 유치와 다수 인수합병(M&A) 등으로 회사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대표는 "휴온스메디텍은 미래 혁신 기술로 각광받는 의료·헬스케어기기 부문에서 독창적 기술력을 갖고 있다"며 "혁신적 의료기기 개발과 사업 확대 등을 이뤄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이 있는 의료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