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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처방약 1위 '로수젯' 후발 복합제들, 저용량 출격 잇따라

고지혈증 치료 성분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저용량 후발약들, 상한액 정당 638원…한미약품 선발약은 780원
이달부터 GC '다비듀오'·제일약품 '로제듀오'·신풍 '에제로수'·마더스제약 '로수엠젯' 급여…제형 모두 '10/2.5mg'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3/06/02 [07:15]

국산 처방약 1위 '로수젯' 후발 복합제들, 저용량 출격 잇따라

고지혈증 치료 성분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저용량 후발약들, 상한액 정당 638원…한미약품 선발약은 780원
이달부터 GC '다비듀오'·제일약품 '로제듀오'·신풍 '에제로수'·마더스제약 '로수엠젯' 급여…제형 모두 '10/2.5mg'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3/06/02 [07:15]

국내 개발 약품 중 처방액 1위를 달리고 있는 '로수젯정'(한미약품)의 후발 복합제의 저용량들이 잇따라 선을 보였다. 

 

고지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로수젯은 연간 처방액 1,000억을 훨씬 넘고 있다. 

 

로수젯은 작년에만 1,400억, 올해 1분기(1~3월)만 해도 385억으로 고성장세를 기록했다.

 

약 8년 전 시판된 로수젯에 이어 동일 성분 복합제들이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6월 약제급여 목록 및 상한금액표에 따르면 이달부터 급여되고 있는 이들 복합제는 '다비듀오정10/2.5mg'(GC녹십자), '로제듀오10/2.5mg'(제일약품), '에제로수10/2.5mg(신풍제약), '로수엠젯10/2.5mg'(마더스제약)으로 건강보험 상한액이 정당 638원으로 모두 같다.

 

이 저용량도 가장 먼저 시판된 로수젯10/2.5mg의 상한액은 780원이다. 로수젯10/2.5mg은 지난 2021년 12월 급여를 받았다.

다음으로 1년 후 건강보험이 적용된 '크레젯10/2.5mg'(대웅제약)은 상한액이 750원이다.

 

선발약을 개발 및 시판한 제약사들은 저용량 등 제형 다양화로 시장 방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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