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고성장' 보령, 3분기 매출 2천83억·영업익 185억…상승세항암 부문 매출액 562억으로 작년 동기 대비 33% 급성장
|
매출과 영업익의 상승세는 항암제 부문의 고성장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부문에선 보령이 국내 권리를 인수한 릴리의 항암제 '젬자' 매출이 114% 급증한 데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 매출이 70% 급성장했다.
이 기간 항암 부문 매출은 562억으로 작년 동기 대비 33% 증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국내 제약사 중 항암제 매출 1위를 유지 중이다.
일반약 중 기침약 '용각산' 매출도 작년 동기보다 21% 늘어난 48억을 나타낸 데 반해 겔포스는 27% 감소한 38억으로 집계됐다.
고혈압 신약 '카나브' 제품군(카나브 패밀리)은 425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