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길리어드에 1천억대 HIV치료제 원료약 공급…내년 9월말까지계약액은 1076억6965만원 규모…작년 매출 5.79% 해당, 공시 직후 주가 10% 이상 급등유한양행은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1,000억원대의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 원료약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계약액은 8,089만3802달러(1,076억6,965만원)로, 이는 이 회사 작년 매출(약 1조8,590억)의 5.79%에 해당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내년 9월말까지다. 유한양행은 오래 전부터 길리어드와 HIV 외에 간염 부문에도 치료제와 관련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회사는 이 공시 직후 주가가 10% 이상 급등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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