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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빅스 제네릭들 잇단 회수·폐기‥품질부적합 선제적 조치

항혈전제 '이연클로피도그렐'과 대웅제약 '클로아트'…안정성 시험 중 유연 물질 초과 대웅바이오 '클로본스정' 이어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3/03/21 [07:13]

플라빅스 제네릭들 잇단 회수·폐기‥품질부적합 선제적 조치

항혈전제 '이연클로피도그렐'과 대웅제약 '클로아트'…안정성 시험 중 유연 물질 초과 대웅바이오 '클로본스정' 이어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3/03/21 [07:13]

항혈전제 대명사 '플라빅스정'(사노피) 제네릭 제품들이 잇따라 회수·폐기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클로피도그렐 성분 플라빅스 제네릭들에 대해 품질부적합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회수 명령을 내렸다.

 

품질부적합 우려에 따른 조치다. 

 

이에 이연제약과 대웅제약의 해당 제품들이 20일 회수 조치됐다.

 

'이연클로피도그렐황산수소염'과 '클로아트'(대웅제약)로 각각 진천공장과 오송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다.

앞서 플라빅스 제네릭인 대웅바이오의 '클로본스정'도 지난 17일 회수 조치됐다.

 

클로본스는 안정성 시험 중 유연 물질 초과가 회수 사유에 포함됐다.

 

플라빅스는 국내에서 오랫동안 연간 처방액 1,000억을 넘고 있다. 작년 매출 1,170억대를 기록했다.

 

지방 식약청 약품 안전 담당자는 "이번 회수는 품질부적합과 연관된 선제적 조치"라며 "이 제제들에 대한 폐기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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