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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유한의학상' 대상에 남효석 연세의대 신경과 교수:뉴스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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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유한의학상' 대상에 남효석 연세의대 신경과 교수

유한양행, 서울시의사회와 시상식…'젊은 의학자상'엔 석준 중앙대 피부과·서울대 내과 조교수 각 수상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4/16 [14:13]

'57회 유한의학상' 대상에 남효석 연세의대 신경과 교수

유한양행, 서울시의사회와 시상식…'젊은 의학자상'엔 석준 중앙대 피부과·서울대 내과 조교수 각 수상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4/16 [14:13]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와 지난 15일 저녁 7시부터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57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남효석 교수(연세의대 신경과학교실 교수·세브란스병원)가, '젊은 의학자상'은 석준 조교수(중앙대 피부과학교실·중앙대병원)와 김영찬 조교수(서울대 내과학교실·서울대병원)가 각각 수상했다. 

 유한양행이 후원한 '57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이 지난 15일 저녁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오른쪽부터 김열홍 유한양행 사장, 수상자인 김영찬 조교수(젊은 의학자상), 남효석 교수(대상), 석준 조교수(젊은 의학자상),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사진= 유한양행]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젊은 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인 남 교수는 동맥 내 혈관 재개통 치료 후엔 무리하게 혈압을 낮추기보다는 기존 통상적 혈압 조절에 대해 효과적으로 규명한 점을 인정받았다.

 

석준 조교수는 세계 처음으로 가상기억 T세포군이 자가면역질환인 원형 탈모를 유도할 수 있음을 밝힌 연구 결과에서, 그리고 김영찬 조교수는 중추신경계 경계 부위의 각 조직 간 장벽의 차이가 면역세포 및 감염원의 이동에 경막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이번 57회 유한의학상 심사에선 내과계, 외과계, 기초의학 및 지원과 분야 등 각 과를 망라, 수상자를 선정함으로써 전반적 의학 발전을 도모코자 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황 회장은 “앞으로도 의학 발전의 연구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유한의학상의 수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서울시의사회가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유한의학상이 의학 교육과 연구에 땀 흘리시는 선생님들의 창조적인 연구 성과 실현은 물론, 의학 분야의 무한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의사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는 유한의학상은 ‘미래의 의학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 1967년 제정된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유한의학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의학상으로, 지금까지 우리 의학계를 대표하는 수상자를 100명 이상 넘게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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