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차바이오그룹 창업주 3세가 차의과대 13대 총장에 선임됐다.

학교법인 성광학원은 차광렬 차병원‧차바이오 회장 아들 차원태 박사<사진>를 차의과대 신임 총장으로 선임(15일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15일부터 2026년 4월14일까지 2년. 

연세대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차 신임 총장은 미국 예일대 공중보건학 석사(MPH),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학 석사(MBA), 듀크대 생물해부학과를 졸업하기도 했다. 

차 신임 총장은 미국 LA 할리우드차병원을 운영하는 차헬스시스템즈 최고운영책임자·사장, 차병원 전략기획본부장을 지낸 바 있다.

차병원은 故 차경섭 차의과대·차바이오 명예회장이 설립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