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벤라리주맙·UCB 펜플루라민' 희귀약 새 지정…신속심사 대상식약처, '성인 다발혈관염 동반 호산구육아종증·드라벳증후군' 약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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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개발단계 희귀약으로 두 주사제를 최근 지정하기도 했다.
두 주사제는 진행성 핵상마비(PSP) 치료제 'GV1001'(젬백스&카엘)'와 소아 성장호르몬 결핍증 'GX-H9'(한독)으로, 벤라리주맙 및 펜플루라민과 함께 신속심사 대상에 올랐다.
PSP는 파킨슨병 관련 신경퇴행성 질환이며, GV1001은 지난달 미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2상이 승인된 바 있다.
GX-H9는 한독과 제넥신이 주 1회 투여하는 방식으로 개발 중인데, 앞서 미국과 유럽에서 희귀약으로 지정된 바 있다.
희귀약으로 지정되면 신속심사 대상이 되며 임상 2상만으로 조건부 허가를 받아 신약을 시판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