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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 진균증치료제 '에피나코나졸 신규 제조법' 中 특허 통과:뉴스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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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 진균증치료제 '에피나코나졸 신규 제조법' 中 특허 통과

대봉엘에스, '이온성 액체 매개 제조 방법' 국내·日 특허청 심사 이어
"특허 회피 시 국내 에피나코나졸 원료약 시장 성장, 수출에도 기여"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3/11/13 [10:23]

손발톱 진균증치료제 '에피나코나졸 신규 제조법' 中 특허 통과

대봉엘에스, '이온성 액체 매개 제조 방법' 국내·日 특허청 심사 이어
"특허 회피 시 국내 에피나코나졸 원료약 시장 성장, 수출에도 기여"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3/11/13 [10:23]

원료약 전문업체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박종호)는 '이온성 액체를 매개로 한 에피나코나졸의 신규 제조 방법' 특허가 중국 특허청 심사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와 일본 특허 심사도 통과된 바 있다. 

 

대봉엘에스 융합기술연구소는 4년 전 에피나코나졸 공정에 반응 용제로 이온성 액체를 사용, 반응 중 생성되는 불순물을 줄여 고순도 및 고효율로 제조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경제적 방법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 유럽 및 인도에서도 심사 중이며, 곧 등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피나코나졸은 미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된 '주블리아'라는 손발톱 진균증치료제에 사용되는 약물 명칭으로, 오리지널사는 일본 카켄제약이며, 국내에산 5년 전부터 동아ST에서 독점 판매되고 있는데, 주블리아는 먹는약 수준의 치료 효과와 사용 편의성으로 성장한 연매출 300억의 블록버스터로, 동아ST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 4상 연구 결과를 통해 진균학적 치료율이 약 94%에 이름이 확인됐다. 

소극적 권리확인심판청구 중인 후발 제약사들은 주블리아의 특허가 회피되면 곧바로 제네릭 발매가 가능해진다.

 

대봉엘에스 연구소 측은 "특허 회피가 성공하면 후속 제약사들이 진입이 용이해질 전망이고, 국내 에피나코나졸 원료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에피나코나졸은 현존하는 국소 도포용 항진균제 중 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서 주목되는 글로벌 약품이다. 글로벌 수준의 품질 관리 역량으로 국내뿐 아니라 외국 시장까지 프로모션 중이고, 국산 원료약 수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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