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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신 '메디톡신' 中 허가 신청 철회…대량생산 '뉴럭스'로 진출 선회

메디톡스, 수입약 등록 신청 접어…계열사 뉴메코 차세대 제품 중국 공급 전략, 기존 오송 1공장 대비 3공장 생산 '성장성 감안'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3/10/24 [17:23]

톡신 '메디톡신' 中 허가 신청 철회…대량생산 '뉴럭스'로 진출 선회

메디톡스, 수입약 등록 신청 접어…계열사 뉴메코 차세대 제품 중국 공급 전략, 기존 오송 1공장 대비 3공장 생산 '성장성 감안'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3/10/24 [17:23]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5년 전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신청한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수출명 : 뉴로녹스)의 수입약 등록 신청(허가 신청)을 철회하고, 계열사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톡신 제품 ‘뉴럭스’로 중국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중국 시장의 성장성을 감안했을 때 대량생산 체제가 완비된 후 최신 제조공정을 적용한 차세대 톡신 ‘뉴럭스’로 진출하는 방안(전략)으로 선회한 것.

 

이 회사는 오창 1공장 대비 생산 규모가 수 배 이상인 오송 3공장에서 국내 허가를 획득한 뉴럭스의 대량 생산에 들어간 상태이며, 빠른 중국 진출을 위해 국외 다수 제약사와 논의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여러 국가에 공급되고 있는 메디톡신이 오창 1공장에서만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추후 중국 허가를 받더라도 원활한 공급에 지장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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