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약 처방 1위 '로수젯', 올 3분기 누적 매출 1535억…두자리 성장
한미약품, 3분기 연결 매출액 3621억·영업이익 510억·순익 350억…작년比 모두 줄어
'아모잘탄패밀리' 367억…북경한미는 매출 843억·영업익 150억, 영업 일수 등 감소
선호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11/01 [06:25]
이상지질혈증 복합 치료제로 국산약 처방 1위 '로수젯정'(한미약품)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1,535억을 기록했다.
로수젯은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어제(31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621억과 영업이익 510억, 순이익 350억으로 공시(잠정)했고, 로수젯 등 품목별 실적도 집계했다.
고혈압 복합제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는 3분기 367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과 이익률은 작년 동기 대비 모두 떨어졌다. 이 중 영업익률은 11.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R&D) 투자는 548억으로 매출의 15.1%에 달한데, 작년 동기보다 21.5% 늘어난 액수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3분기 연결 매출액 843억과 영업익 150억, 순익 128억으로 실적이 집계됐는데, 다만 이번 분기가 영업 일수 감소, 현지 자연 재해 등 물리적 환경 요인으로 일시적으로 매출이 다소 주춤했다.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3분기 연결 매출 3,225억, 영업익 224억, 순익 173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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