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대표 이병기)은 고함량 디클로페낙나트륨 첩부제 '디클로맥스 플라스타'를 시판했다고 6일 밝혔다. 

근육통 및 관절염 치료용 첩부제(신신파스)로 일반약인 디클로맥스 플라스타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디클로페낙나트륨이 동일 면적의 기존 제품 대비 4배 이상인 140mg 함유돼 있으며, 디클로페낙 성분 첩부제 중 국내에 처음 발매되는 10x14cm의 대형 크기로 등, 허리, 어깨와 같이 넓은 부위에 강력하고 빠른 효과가 기대된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짙은 블루 컬러로 디클로맥스의 강력한 효과와 냉감을 강조, 허리와 같이 넓은 부위에 적합한 적응증을 눈에 띄는 그래픽으로 제시됐다. 

이 회사 노현민 마케팅 이사는 "디클로맥스는 신신제약의 다양한 첩부제 라인업 중 허리와 등과 같이 넓은 면적에 강력한 효과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기존 동일 성분 제품에 비해 사용 제한 연령이 18세인 고함량 일반약인 만큼 약사의 적절한 복약지도를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