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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이노엔, '신약 공동 영업·마케팅' 본격화…"모범적 협력모델 새 전기"

국산신약 '카나브·케이캡' 제품군 코프로모션 계약식
"두 신약 레벨업 넘어, 양사 성장 등 시너지 극대화"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1/08 [15:15]

보령·이노엔, '신약 공동 영업·마케팅' 본격화…"모범적 협력모델 새 전기"

국산신약 '카나브·케이캡' 제품군 코프로모션 계약식
"두 신약 레벨업 넘어, 양사 성장 등 시너지 극대화"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1/08 [15:15]

보령(대표 장두현)은 HK이노엔(대표 곽달원)과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정'(성분명 : 피마사르탄) 및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케이캡정'(성분명 : 테고프라잔)’에 대한 코프로모션(공동판매) 계약식을 지난 5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보령의 카나브와 이노엔의 케이캡에 대한 두 국산신약의 국내 공동 영업·마케팅을 본격화했다. 

 보령 장두현 대표<오른쪽>와 HK이노엔 곽달원 대표가 지난 5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국산신약 '카나브·케이캡정'에 대한 공동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했다. [사진=보령]

카나브와 케이캡 모두 연간 매출 1,000억원이 넘는 대형 제품들로, 국산신약을 대표하는 품목이다.

 

대상 품목은 케이캡 모든 제품군('케이캡정·케이캡구강붕해정')과 카나브 제품군 4종('카나브·듀카로·듀카브·듀카브플러스')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이노엔은 지난 12월20일 두 회사의 이런 협업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장 대표는 “오늘 만남은 모범적 협력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특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두 회사 역량과 지혜, 열정이 더해진다면 두 신약의 레벨업(Level-Up)을 넘어 양사 성장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곽 대표도 "블록버스터 신약을 탄생시킨 두 회사의 협력은 그동안 찾아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시도"라며 "신약 성공 경험과 영업·마케팅 역량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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