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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원외처방 압도적 ˝6년 연속 1위˝…타사와 천억 넘는 差:뉴스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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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원외처방 압도적 "6년 연속 1위"…타사와 천억 넘는 差

유비스트 기준 올 11월 누적 원외처방 매출 8천437억 '전년比 10.1%'…'로수젯' 1천628억 '20%↑'
'아모잘탄 패밀리' 1천298억에 '에소메졸' 565억·한미탐스 368억 등…"제제 기술력, 제품력 신뢰"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3/12/14 [10:13]

한미약품, 원외처방 압도적 "6년 연속 1위"…타사와 천억 넘는 差

유비스트 기준 올 11월 누적 원외처방 매출 8천437억 '전년比 10.1%'…'로수젯' 1천628억 '20%↑'
'아모잘탄 패밀리' 1천298억에 '에소메졸' 565억·한미탐스 368억 등…"제제 기술력, 제품력 신뢰"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3/12/14 [10:13]

한미약품(대표 박재현)은 지난달 말까지 8,437억(유비스트 기준)의 국내 원외처방 매출을 기록, 이 기간 7,000억 이하 매출을 나타낸 타사들과 1,000억 넘는 격차를 벌리며 올해 1위 수성이 확실해졌다고 14일 밝혔다.

 

이처럼 한미약품의 올해 원외처방 매출 1위 달성이 확실시되자 전문약 시장에서 압도적 경쟁력이 재확인됐고, 6년 연속 원외처방 선두를 지키게 됐다. 

 

한미약품의 올해 원외처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성장한 비율로, 코로나가 발발한 2020년을 제외한 최근 5년간 해마다 1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 : 한미약품

이 회사는 이 성과가 다국적제약사의 제품을 수입, 유통하는 ‘상품 매출’이 아니라 독자적 기술로 자체 개발해 판매하는 ‘제품 매출’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자평했다.

 

제품 매출을 통해 얻은 수익을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에 계속적으로 투자하는 ‘한국형 R&D 선순환 모델’을 해마다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이 회사는 평가하기도 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런 성과는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폭발적 성장과 함께 대표적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 패밀리’ 제품군의 약진 등에 힘입었는데, 작년 1,499억원의 처방 매출을 기록한 로수젯은 올해 약 20% 성장, 올 11월 누적 1,62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4종의 ‘아모잘탄 패밀리’ 제품군은 지난달까지 1,298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중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들 치료를 위한 4제 복합신약 '아모잘탄엑스큐(아모잘탄+로수젯)' 처방 매출이 올해 처음으로 100억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올 11월까지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565억, '한미탐스'(전립선비대증) 368억, '낙소졸'(소염진통제) 246억의 매출을, 비급여약 '팔팔'(발기부전)과 '구구'(발기부전·전립선비대)도 각각 388억과 197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한미만의 독자적 제제 기술력을 토대로 축적한 독보적 경쟁력이 6년 연속 원외처방 매출 1위라는 기록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제품 경쟁력 등을 신뢰해준 국내 모든 의료진, 한미 제품을 믿고 사용 중인 환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더 나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탄탄한 임상적 근거들을 더 많이 쌓아 나감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R&D 중심 제약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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