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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두 번째 '포시가+피오글리타존' 시판‥선발 제품과 약값 차이

'다파글리플로진+치아졸리딘디온' 세계 첫 개발 보령 '트루버디정' 이어 제일약품 '듀글로우' 판매
대표 SGLT2·TZD 계열 복합개량신약…10/15mg 기준 정당 급여 상한액 선발 1101원, 후발 1041원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3/12/04 [15:30]

국내 두 번째 '포시가+피오글리타존' 시판‥선발 제품과 약값 차이

'다파글리플로진+치아졸리딘디온' 세계 첫 개발 보령 '트루버디정' 이어 제일약품 '듀글로우' 판매
대표 SGLT2·TZD 계열 복합개량신약…10/15mg 기준 정당 급여 상한액 선발 1101원, 후발 1041원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3/12/04 [15:30]

국내 두 번째 '포시가정'과 '피오글리타존'을 합한 당뇨병 치료 복합제가 시판됐다.

 

아스트라제네카(AZ) 포시가는 SGLT2(포도당 나트륨 공동 수송체2) 계열 대표 치료제로 이 복합신약(개량신약)은 이 계열 다파글리플로진과 치아졸리딘디온(TZD) 계열을 결합한 성인 항당뇨제로 지난달과 이달 잇따라 시판됐는데, 이 복합제 간 약값은 다소 차이를 보였다. 

 

이 복합제로 지난달 보령 '트루버디정'이 처음 시판(급여)된 데 이어 이달엔 제일약품 '듀글로우정'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 판매되기 시작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상한액은 10/15mg 기준으로 정당 트루버디가 1,101원, 듀글로우가 1,041원으로, 선발 제품의 약가가 더 높게 책정됐다.

 

보령은 이 성분들을 세계 처음으로 조합, 개발을 성공시켜 지난 8월 허가를 받았었다.

 

뒤이어 듀글로우는 지난 9월 허가된 후 이달 1일부터 급여됐다.

 

미국당뇨병학회(ADA) 지침을 보면 이 두 성분은 고효능군으로 혈당 강하에 강력 효과를 보여 성인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에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파글리플로진은 소변으로 당을 배출시키는 기전을, 피오글리타존(액토스·다케다)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어 장기간 혈당 관리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더욱이 두 성분의 조합은 각 성분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줄 수 있는 상호보완적 성분이며, 체중 변화 또는 부종 등 부작용 발생 걱정이 줄어든 데다, 뇌졸중 및 심근경색, 심뇌혈관질환, 비알콜성 지방간 등 성인 당뇨 환자의 주요 합병증도 예방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복합제는 3상 결과 인슐린 저항성의 지표인 항상성 모델 평가(HOMA-IR) 및 중성지방(TG), 고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HDL-C) 등 지질 수치 개선과 함께 당화혈색소 감소도 확인됐다.

 

이에 기존 성인 당뇨 환자들에게 혈당 관리 및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새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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