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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한솔제지와 친환경 패키징 개발 협력…약품 등에 적용 가능

지속 가능 미래위한 'ESG' 경영 강화 업무협약…기존 플라스틱 대체 소재 개발로 자원 순환 동참 환경 조성 계획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1/08/31 [15:14]

유한양행, 한솔제지와 친환경 패키징 개발 협력…약품 등에 적용 가능

지속 가능 미래위한 'ESG' 경영 강화 업무협약…기존 플라스틱 대체 소재 개발로 자원 순환 동참 환경 조성 계획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1/08/31 [15:14]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한솔제지(대표 한철규)와 31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두 회사의 의지가 일치함에 따라 성사됐다.

 

두 회사는 앞으로 유한양행의 의약품 및 생활용품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종이 패키징 소재 개발 및 도입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오른쪽>와 한솔제지 한철규 대표가 31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지속 가능 친환경 패키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유한양행]   

특히 기존 플라스틱 소재를 대체, 친환경성과 보존성을 높인 종이 패키징 소재를 개발해 유한양행의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일상 생활에서 쉽게 자원 순환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목표다.

 

유한양행은 국제적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 45001'을 구축하고 지난 2009년 첫 지정된 녹색기업 인증을 지속 유지하고 있는 등 제약업계에서 대표적으로 친환경 경영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솔제지는 재생 펄프를 활용한 패키지 용지를 비롯해 연포장이 가능한 종이포장재 프로테고(Protego)와 PE free 종이 용기 테라바스(Terravas) 등 친환경 소재 개발에 노력해 왔다는 것.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는 "앞으로도 자사는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의약품 개발은 물론, 미래를 위한 친환경 경영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친환경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한솔제지와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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